2021. 2. 10. 03:31ㆍ떠오르는 생각 담아보기/기획하다가 발견
1월에 재직중인 회사에서
자사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페이지 기획을 진행하게 되었다.
자사에서는 크게 게임 내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여러가지 핵심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실은 유명한 서비스일수록
사용자 입장에서는 소개페이지를 잘 보지 않는다.
너무나도 익숙하니까.
그런데 유명한 서비스일수록 소개페이지가 잘 되어있다는 사실..
내 경험을 살펴보면 B2B인 경우,
상대의 회사 정보를 알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서비스를 찾아보거나
스타트업이라 생소할 경우, 해당 서비스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찾아보곤 했다.
각설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타사들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찾아 보았다.
[카카오]
우선, 너무나도 익숙한 카카오는 체계적으로 소개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카카오 전체 소개 페이지 | 각 서비스 소개 페이지 | |
특성 | - 인터랙션을 강하게 사용하여 시선 집중 효과 - 문구 톤은 미래 지향적, 가치 지향적 |
- 각 서비스 별 레이아웃 배치 동일 - 인터랙션 미미 - 기능별 소개 서브 페이지 링크 연결하여 제공 |
URL | www.kakaocorp.com/kakao/introduce/kakaoCulture | www.kakaocorp.com/service/KakaoTalk |
1. 카카오 전체 소개 페이지
진입 시 영상이미지들을 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GIF 내 이미지가 시시각각 변하며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문구가 노출된다.
2. 서비스 소개 페이지
[메뉴구성]
카카오는 수많은 계열사들이 뭉쳐있기에
소개페이지 메뉴는 산업분야로 대 타이틀을 나누고(포털/커뮤니케이션/콘텐츠/커머스..),
하위에 각 서비스를 표기해두었다. (커머스>선물하기/카카오스타일..)
[사례-카카오톡 소개페이지]
위 메뉴에서 서비스 중 핵심인 카카오톡 소개페이지를 참고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카카오톡을 클릭해본다.
'사람과 세상, 그 이상을 연결하는 카카오톡'으로 핵심 문구를 소개하고 (크..)
1번 LNB 노출
2번 서비스명으로 타이틀 노출
3번 해당 서비스의 기능 간략 소개 구성으로 되어있다.
물론 인터랙션은 LBN에 하단 스크롤 시 탭 변경 외에는 없었다.
특화된 기능들 (오픈채팅/이모티콘..)은 따로 또 소개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 '자세히보기' 버튼 클릭 시 새탭으로 연결된다.
결론을 내리자면 아래와 같다.
카카오라는 종합적인 서비스(=회사)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각종 인터랙션과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고
문구 또한 두리뭉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어투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서비스단위 혹은 기능단위들은
똑같은 레이아웃 배치를 이용하여 각 서비스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여기까지..
다음에 다른 서비스를 이어서 작성하겠다.